안녕하세요, 헬스트레이너분들의 월급은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근무형태,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8~10시간 근무형태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트레이너의 급여조건을 보시면
기본급 + 수업료(%)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기본급이라고 하면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는 무조건 상주해야 하고 나머지 시간은
PT만 하거나 쉴 수 있는 형태 입니다.
프리랜서를 제외하고 대부분 시간당
10만원을 측정합니다(평균)
ex) 시간 15시부터 24시까지(9시간)
기본급 90만원 + 피티 수업료(~%)
기본급이 90만원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트레이너의 주 수입은 개인 PT의
수업료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트레이너가 받은 수업료는 센터가 정해놓은
수업료로 대부분 정해지며, 5만원에 수업료라면
40% 라고 가정하면 수업 1회 트레이너가
가져가는 수업료는 2만원 입니다.
그래서 총 급여가 얼마일까요?
시간 15시~24시(주5일)
수업 단가 회당 5만원
수업료 50%(평균2.5만원)
수업 하루 평균 6개(한달 120개)
가정하고 계산해보겠습니다
기본급 90만원(센터마다 다를 수 있음)
수업료120*2.5만원 = 300만원(한달)
총 390만원
여기에 4대보험 및 원청징수를 하게 되면
실수령액을 조금 더 줄게 됩니다.
그럼 실제로 모든 트레이너가 이정도 벌어갈까요?
답은 아닙니다. 500이상 더 벌어가는 트레이너들도
있고 200미만으로 벌어가는 트레이너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갭차이가 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아무래도 PT 등록률에 있습니다.
운동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이 등록하시는
트레이너분들의 특징이 뭘까요?
단순하게 트레이너분의 몸이 좋고 이쁘다고 해서
등록을 하시는 걸까요?
잘하는 영역과 그 잘하는 영역을 가르치는 영역은
완전히 다른걸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걸로 인해 등록률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바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가르치는 실력'과 '설득력이 올라가는 스펙' 입니다.
회원들이 가만히 있다가 'PT 등록할게요!'
라고 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헬스장을 등록하고 다니는 회원분들에게
'무료 OT 제공', '무료 PT n회 제공' 이라는
명목을 통해 맛보기로 PT를 해드립니다.
(PT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서)
그럼 여기서 나오는 가르치는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 사람의 스펙을 볼 수 있겠죠
헬스장 트레이너분들의 인식을 안좋게
갖고 있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헬스를 좋아하고, 실제로 헬스트레이너분들의
대단함을 몸소 알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들을때면
많이 아쉽습니다. 실력좋은 트레이너분들도 많은데..
스펙 없이 운동해서 몸 좋아진 뒤 아무런 전문지식(스펙)
없이 돈을 받고 야매로 가르쳐주는 트레이너들
몇몇 때문에 그런 인식이 생긴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본질로 돌아가볼까요?
어떻게 해야 PT 등록률을 올릴 수 있을까요?
그건 위에서도 답을 말씀드렸다 시피
답은 간단합니다.
학위와 스펙을 쌓는 수 밖에 없어요.
학위와 스펙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별로 체감이 안되시겠지만,
트레이너분들의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만큼
경쟁구도가 더욱 더 깊어질텐데,
회원들 눈에는 학위와 스펙있는 트레이너랑
없는 트레이너 중 누구에게 운동지도를
받고 싶어 할까요?
답은 간단하지 않나요?
맞습니다.
스펙을 만드셔야 합니다.
그럼 제일 빠르게 스펙을 만드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가 대표적인데,
건강운동관리사는 대학교 학위가 있어야
응시할 수 있는 자격증 입니다.
근데 고졸도 빠르게 응시할 수 있도록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응시자격을 만들까요?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트레이너 일을 하면서 대학교
학위 취득을 하실 수 있는데요.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점을 쌓아
체육전공의 4년제 정규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만드시는 개념 입니다.
학점은행제의 등록금은 정규대학의
5분의 1수준으로 저렴하고, 녹화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강을 하시는 것이다 보니 불규칙한 근무를
하시게 되는 직장인분들이라고 해도
편하게 수강이 가능합니다.
그럼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보통 4년제 대학교의 학위를 만들거면
4년이 걸리게 됩니다.
다만 학점은행제는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요령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 학생분들(트레이너분들)은
제가 알려드리는 요령들을 통해
학점은행제를 보통 4년제 체육학 학위->
2년만에 조기졸업 합니다.
그것도 강의를 틀어놓기만 하면서 편하게 말이죠.
그 후엔 4년제 졸업장을 소지하고 난 뒤
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응시가 가능하고,
전문스포츠지도사, 카셉 자격증 등등
체육과 관련되어 있는 자격증들의
응시자격을 모두 갖추시게 됩니다.
이래도 학위와 스펙개선 안하실 건가요?
고졸로도 많은 연봉을 벌어가는
트레이너분들도 계시지만,
아시다시피 트레이너 직업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집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고졸 학력으로써 제한되는 부분들, 차별 등등이
정말 많습니다.
수 많은 경쟁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체육전공의 4년제 학위 + 자격증 취득은
선택이 아니고 필수 입니다.
제 글이 트레이너를 생각하고 계신
당신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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